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 간호학부는 국제간호사의 날(5월 12일)을 맞이하여 적법한 절차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간호법 공포를 촉구하는 긴급성명을 12일 오후 1시에 김찬기 총장, 간호학부 교수들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학 본부 앞에서 발표하였다.

이날 성명을 낸 김세령 간호학부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처우개선을 제도화하고, 촘촘한 간호 돌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민 건강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민생 법안”이라며, “그러나 간호법 반대 단체들과 정부 여당은 간호의 본질과 간호사로서의 헌신을 매도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부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대학교 간호대학생을 포함하여 12만 간호대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간호법을 조속히 공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