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6월 12일 프리차드홀 102호에서 2024년 1학기 서비스러닝 및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한 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비스러닝은 수업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교수학습방법이다. 이번 1학기에는 교수와 학생 총 86명이 15개 팀을 이루어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학기동안 진행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는 15개 팀 중 7개 팀이 참여하여 활동내용, 소감 및 성찰 등을 발표하였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선정되었다.

김찬기 총장은 "이번 서비스러닝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반 6조 팀은 효경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재가 노인을 위한 우울감 해소 프로그램’을 주제로 인지 기능 향상과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팀장 허재이(간호학부, 1학년) 학생은 “서비스러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어울림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1반 7조 팀과 전주완산초등학교와 연계한 자기주도S-L 3학년 (ETA&OB) 팀이 수상하였다. 이들은 각각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VR/AR을 활용한 보건 수업’을 주제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4개 팀 역시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반지현 센터장은 “한 학기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성과공유회를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목을 통해 배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적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수있도록 서비스러닝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