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지난 12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가든호텔 아이리스홀에서 5개대학 공동 대학평가기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대학의 혁신방안 도출 포럼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예수대학교(전북 전주시), 대신대학교(경북 경산시), 인천가톨릭대학교(인천 연수구), 추계예술대학교(서울 서대문구), 칼빈대학교(경기 용인시) 등 5개 입학 편제정원 1,000명 이하 소규모 대학 5개교가 각 대학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며 타 대학의 성과 중에 우리 대학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계예술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정재민 교수가 ‘전공자율선택입학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학생지원체계 구축’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 [학사유연화] 소규모 대학의 유연학사제 운영과 학습권 보장 사례 발표(예수대 김세령 교무처장) △ [중장기발전계획] ESG 기반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 사례 발표(인천가톨릭대 오선미 기획팀장) △ [대학재정] 소규모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통한 재정 확보(칼빈대 강천구 기획실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4개 대학의 주제발표 후,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 △ [학사] 대신대 이재경 교무처장 △ [발전계획] 하이에디스트 이래효 대표 △ [대학재정] 정윤회계법인 회계사 배현원 상무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포럼 발표 이외에도 대학이 선도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시키고자 성과 공유·확산·나눔 포럼으로 발전시켜 참가한 발표 및 토론자 전원의 강사료는 5개 대학 공동명의로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로 연계할 계획이다.
예수대학교 총장 김찬기는 “현재 소규모 대학은 전공자율선택입학제도, 학사유연화 등 쉽지 않은 요구에 직면해 있으며 재정적으로도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규모 대학들이 모여 각 대학의 우수사례인 ESG 연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전공자율선택입학제도, 학사유연화, 대학재정에 대해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고민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이런 포럼을 통해 소규모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라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