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12월 2일 프리차드홀 202호에서 ‘2024년 2학기 서비스러닝 및 사회봉사활동 성과 공유를 위한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비스러닝은 수업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교수학습 방법이다. 이번 학기에는 교수와 학생 총 62명이 13개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과발표 자리에서는 13개 팀 중 5개 팀이 활동 내용과 소감, 성찰을 발표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선정되었다.
김찬기 총장은 "이번 서비스러닝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반 6조 팀은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튼튼 마음, 건강한 몸, 행복한 생활 만들기’를 주제로 인지 기능 향상과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팀장 김수빈(간호학부 1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안골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 1반 7조 팀이, 장려상은 다양한 주제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팀이 각각 수상했다.
반지현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과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목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예수대학교는 서비스러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