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요기 플라스틱 뚜껑 모아줄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병뚜껑 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으로,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200~300년이 걸린다. 이에 예수대학교는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도모했다.
캠페인 결과, 약 12kg의 병뚜껑이 모였으며, 이는 지난 11월 27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방앗간에 전달되었다. 수거된 병뚜껑은 전주덕진자활센터를 통해 치약짜개와 키링 같은 새활용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예수대학교 반지현 센터장은 “1학기에 이어 2학기까지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증명한 캠페인이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수대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 프로젝트를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