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와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예수대학교 진리관(전북도 전주시 소재)에서 공동 운영프로그램의 모니터링 및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양 교는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과 성과 공유 회 등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2025학년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새로운 공유·협력 모델의 구축을 위해 운영 프로그램의 타당성, 효과성 및 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추진 과정 중에 개선사항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에 노력하였다.

추계예대 임상혁 총장은 “이번 공동 운영 프로그램의 모니터링은 양 교의 총장 및 대학혁신위원이 중심이 돼 참여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며 행사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 요원으로 참석하여 3주기 계획 수립 시, 더욱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의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대 김찬기 총장은 “2주기 사업 종료 시점에서 공동 운영 프로그램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도출하는 기회를 통해 대학 간의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성 제고 및 성과 확산에 큰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추계예대와 예수대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16개 대학과 공동으로 성과공유·확산·나눔세미나 개최, 예술인의 심폐소생술(CPR) 자격증 취득 과정, 찾아가는 거리 미술관 등의 다양한 공동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25학년도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더욱 고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양교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