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는 지난 5월 30일, 본교 캠퍼스에서 녹원축제 ‘한울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울제’는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 ‘한울’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예비 간호사들이 하늘처럼 넓은 마음으로 타인을 돌보는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재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대학 생활의 추억을 선물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부스들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 부스, 포토존, 게임 존, 친목 도모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를 총괄한 총학생회는 “한울제를 통해 학우들이 바쁜 학업 속에서도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수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넓은 마음으로 타인을 품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찬기 총장은 “한울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보듬고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예수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전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수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문화와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